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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및 애드센스

애드센스 승인 전 글 개수는 몇 개가 적당할까?

by goodappthing 2026. 6. 4.

애드센스를 준비하다 보면 가장 먼저 궁금해지는 질문이 있습니다.

“글을 몇 개 쓰고 신청해야 할까?”
“10개면 될까, 20개는 써야 할까?”
“글 개수가 부족해서 떨어지는 걸까?”

저도 처음에는 이 질문에 꽤 오래 매달렸습니다. 글 개수만 채우면 애드센스 승인이 가까워질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드센스 승인 글 개수”를 검색해보고, 어떤 사람은 10개로 됐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30개 이상 필요하다고 하니 더 헷갈렸습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점검하면서 느낀 점은 조금 달랐습니다. 애드센스 승인 전에는 단순히 글 개수만 보는 것보다, 그 글들이 하나의 주제로 잘 묶여 있는지, 방문자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지, 사이트가 완성된 공간처럼 보이는지가 더 중요했습니다.

쉽게 말하면 글 개수는 “책장에 꽂힌 책의 수”와 비슷합니다. 책이 30권 있어도 내용이 얇고 서로 주제가 다르면 좋은 책장처럼 보이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12권만 있어도 주제가 분명하고, 각 책이 알차게 정리되어 있다면 훨씬 신뢰가 갑니다.

먼저 정리하면

애드센스 승인 전 글 개수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다만 초보 블로그라면 처음에는 15개에서 25개 정도의 글을 목표로 잡고, 글 개수보다 글의 완성도와 주제 일관성을 함께 점검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글 개수에 정답이 없는 이유

애드센스 승인 전 글 개수에 정답이 없는 이유는 블로그마다 상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블로그는 글이 10개뿐이어도 주제가 명확하고, 각 글이 충분히 자세하며, 소개 페이지와 개인정보처리방침이 잘 준비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어떤 블로그는 글이 40개 있어도 주제가 뒤섞여 있고, 짧은 글이 많고, 방문자가 얻어갈 내용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몇 개면 된다”라고 단정하기보다, 아래 질문을 먼저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내 블로그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
  • 각 글이 같은 독자를 향하고 있는가?
  • 글마다 초보자가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가?
  • 비슷한 검색 결과를 단순히 다시 쓴 글은 아닌가?
  • 글을 읽은 사람이 다시 검색하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히 설명했는가?
  • 소개,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같은 기본 페이지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부분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면 글 개수가 조금 적어도 블로그의 완성도는 높아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이 질문에 답하기 어렵다면 글을 더 쓰기보다 기존 글을 먼저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는 몇 개를 목표로 잡으면 좋을까?

초보 블로거라면 처음 목표를 너무 높게 잡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부터 50개, 100개를 목표로 하면 글의 품질보다 숫자를 채우는 데 집중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애드센스 승인 전 단계에서는 아래처럼 나누어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글 개수 상태 판단
5개 이하 사이트가 아직 준비 중으로 보일 가능성이 큼 신청보다는 글 보강 추천
10개 전후 주제가 명확하고 글이 깊다면 가능성은 있음 기본 페이지와 글 품질 점검 필요
15~25개 초보 블로그가 승인 준비용으로 잡기 좋은 범위 글 품질이 좋다면 신청 검토 가능
30개 이상 양은 충분해 보일 수 있으나 주제 혼합과 얇은 글 주의 글 정리와 카테고리 점검이 더 중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15개에서 25개가 “정답”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초보자가 무리하지 않고 사이트를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하기에 적당한 목표치라는 뜻입니다.

글 20개를 썼는데 그중 10개가 너무 짧거나,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거나, 검색 결과를 단순히 요약한 글이라면 오히려 불리해 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15개라도 각 글이 구체적이고, 같은 독자를 향하고, 실제 경험이 들어 있다면 더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글 개수보다 먼저 봐야 할 것

애드센스 승인 전에는 글 개수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글의 역할입니다.

블로그에 글이 20개 있다면, 그 20개가 각각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도와야 합니다. 예를 들어 “초보 블로거의 애드센스 준비 기록”이라는 블로그라면 글들이 아래처럼 연결되는 것이 좋습니다.

  • 애드센스 가치 낮은 콘텐츠 거절 후 확인할 것
  • 애드센스 승인 전에 꼭 만들어야 할 기본 페이지
  • 애드센스 승인용 블로그와 수익형 블로그의 차이
  • 애드센스 승인 전 글 개수는 몇 개가 적당한지
  • 초보 블로거가 카테고리를 정리하는 방법
  • AI 글을 경험형 글로 바꾸는 방법
  • 티스토리에서 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 만드는 방법
  • 애드센스 재신청 전 점검 순서

이런 식으로 글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면 사이트의 목적이 분명해집니다. 방문자도 “이 블로그는 애드센스를 준비하는 초보 블로거에게 필요한 내용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곳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구글의 Helpful Content 기준에서도 사이트에 기존 또는 의도한 독자가 있고, 그 독자에게 유용한 콘텐츠인지, 사이트의 주된 목적이나 초점이 있는지를 중요하게 봅니다. 따라서 글 개수만 늘리는 것보다 “누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 글인가”를 먼저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얇은 글 30개보다 깊은 글 15개가 낫다

초보자가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얇은 글을 많이 만드는 것입니다.

얇은 글은 꼭 글자 수가 짧은 글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글자 수는 길어도 내용이 흔한 말만 반복되거나, 실제 경험이 없거나, 독자가 따라 할 방법이 없으면 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문장은 너무 일반적입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려면 좋은 글을 많이 쓰고, 꾸준히 운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초보자에게는 부족합니다. 좋은 글이 무엇인지, 얼마나 써야 하는지, 무엇을 먼저 점검해야 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래처럼 바꾸면 훨씬 도움이 됩니다.

애드센스 승인 전에는 글을 무작정 늘리기보다, 먼저 15개 정도의 글을 정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각 글마다 내가 직접 확인한 과정, 초보자가 따라 할 순서, 주의할 점을 넣고, 카테고리가 너무 흩어져 있지 않은지 함께 확인합니다.

두 문장의 차이는 큽니다. 첫 번째 문장은 조언에 가깝고, 두 번째 문장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Helpful Content 기준에 맞추려면 독자가 글을 읽고 “그래서 지금 무엇을 해야 하지?”라는 질문이 남지 않게 해야 합니다.

글 20개를 준비한다면 이렇게 나눠보세요

처음부터 아무 주제나 20개를 쓰기보다, 역할을 나누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초보 블로거·워드프레스 성장 기록” 주제라면 아래처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글 묶음 추천 글 수 예시 주제
애드센스 승인 준비 6개 가치 낮은 콘텐츠, 필수 페이지, 글 개수, 재신청 전 점검
티스토리·워드프레스 기본 설정 5개 카테고리, 메뉴, 개인정보처리방침, 문의 페이지, 모바일 확인
AI 글쓰기 개선 5개 AI 글 수정, 경험 추가, 제목 정리, 발행 전 체크
블로그 성장 기록 4개 첫 10개 글 후기, 카테고리 정리, 실패한 점, 다음 계획

이렇게 나누면 글 20개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하나의 사이트 구조가 됩니다.

블로그는 글 하나하나도 중요하지만, 전체가 어떤 방향으로 쌓이는지도 중요합니다. 글들이 서로 연결되면 방문자가 다음 글도 자연스럽게 읽게 되고, 사이트의 신뢰도도 높아 보일 수 있습니다.

신청 전에는 새 글보다 기존 글 점검이 먼저일 수 있다

애드센스 신청을 앞두고 있으면 새 글을 하나라도 더 쓰고 싶어집니다. 저도 처음에는 글이 부족해 보이면 새 글을 추가하는 쪽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새 글보다 기존 글을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미 쓴 글 중에 제목은 좋은데 본문이 얕은 글, 주제와 맞지 않는 글, 경험이 없는 글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청 전에는 아래 순서로 기존 글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글 제목만 보고 블로그 주제가 느껴지는지 확인합니다.
  2. 본문 첫 문단에 독자의 고민이 잘 드러나는지 봅니다.
  3. 내가 직접 해본 내용이나 확인한 과정이 있는지 봅니다.
  4. 표나 순서가 독자에게 실제 도움을 주는지 확인합니다.
  5. 너무 짧거나 일반적인 글은 보강합니다.
  6. 블로그 주제와 맞지 않는 글은 승인 전에는 비공개를 고려합니다.
  7. 모바일에서 읽을 때 문단이 너무 길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글 개수를 늘리는 것보다, 이미 있는 글을 더 도움 되는 글로 바꾸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 때가 많습니다.

애드센스 신청 전 체크리스트

글 개수보다 먼저 확인할 것

  1. 최소 15개 이상 글을 준비했는가?
  2. 각 글이 같은 독자를 향하고 있는가?
  3. 카테고리가 3~4개 정도로 정리되어 있는가?
  4. 짧고 얇은 글을 보강했는가?
  5. AI가 쓴 듯한 일반 문장을 내 경험으로 바꿨는가?
  6. 소개 페이지, 문의 페이지, 개인정보처리방침이 있는가?
  7. 글 제목이 과장되거나 자극적이지 않은가?
  8. 모바일에서 읽기 편한가?
  9. 방문자가 읽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가?
  10. 승인 결과를 보장하는 표현을 쓰지 않았는가?

마무리

애드센스 승인 전 글 개수에는 정답이 없습니다. 누군가는 10개로 승인될 수도 있고, 누군가는 30개를 쓰고도 거절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숫자보다 글의 역할입니다. 각 글이 누구를 위한 글인지,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는지, 실제로 따라 할 수 있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초보 블로거라면 처음에는 15개에서 25개 정도의 글을 목표로 잡아보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다만 이 숫자는 단순한 기준일 뿐이고, 더 중요한 것은 주제 일관성, 기본 페이지, 경험성, 가독성입니다.

애드센스 신청을 앞두고 있다면 오늘 새 글을 쓰기 전에 기존 글 목록을 먼저 열어보세요. 그리고 각 글 옆에 “도움 됨”, “보강 필요”, “주제와 안 맞음”이라고 표시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글 개수를 채우는 것보다, 방문자가 실제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글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블로그가 그런 방향으로 정리되어 있다면 애드센스 승인 준비도 훨씬 차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 안내

이 글은 초보 블로거가 애드센스 승인 전 글 개수를 정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작성한 개인적인 정리 글입니다. 애드센스 승인 여부는 사이트 상태, 콘텐츠 품질, 정책 변화, 심사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특정 글 개수만으로 승인 결과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